24인치 가성비 모니터 어드밴스원 60.45cm 보더리스 AF-2408GH 후기
내가 지금 사용중인 모니터가 총 3개며 그 중 가성비로 저렴하게 모니터암을 사용하여 피벗모니터로 활용중인 24인치 가성비 모니터 어드밴스원 AF-2408GH 실사용 후기를 작성한다. 이 글을 보고 이 제품 구매를 고려했던 분이라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리뷰를 시작하겠다.
혹시나 32인치 모니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참고하자.
24인치 모니터 성능
난 32인치 QHD LG 모니터와 퀀텀 닷 49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 각각 다른 장소에 설치되어 있지만 이 모니터들과 함께 사용할 서브 모니터를 알아보던 중 24인치 어드밴스원 보더리스 모니터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디스플레이 성능
이 제품은 1,920×1,080 해상도의 FULL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밝기는 300cd이며 100Hz 고속 주사율에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플리커프리(모니터의 깜빡임 현상 제거)가 적용되어 있다. HDR 기술도 지원하며 16만 7천개의 컬러를 표현하여 색에 민감한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한다고 상품페이지에서 소개한다.
화면 모드도 스탠다드, 텍스트 모드, 게임 모드, 인터넷 모드, 스포츠 모드 여러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자, 그럼 내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말해보겠다.
이 모니터 하나만을 두고 봤다면 오히려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모니터의 색이 물 빠진 것처럼 흐리다. 메인 모니터와 비교하니 더욱 심했고 솔직히 말해 못 보겠다 싶을 정도였다.
쿠팡에서 구매를 했으며 상품평이 꽤 좋았지만 화질이 물 빠진 것 같다는 리뷰가 꽤 보였고 디스플레이 설정을 통해 조정을 하니 괜찮다고 써 있었다. 뭐 사실 이게 맞는 말일 수 있지만 11만원밖에 안 하는 모니터에 그 이상의 화질을 바라는 게 오히려 이상할 수 있다.
내 경우 흰 바탕에 글을 작성하는 작업을 많이 해서 더욱 느끼는 건데 유튜브 영상 시청이나 게임 같은 색이 많이 있는 작업을 할 때는 괜찮았다.
HDR 모드는 켰을 때 확실히 쨍 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흰 부분은 너무 하얗게 변해서 오히려 흐릿 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디자인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잘 빠졌다. 보더리스 디자인으로 이너 베젤은 3mm, 아웃 베젤은 2mm로 두께가 매우 얇다. 또한 상당히 슬림 하고 최신 트랜드에 맞춰 고급스러움도 느껴진다. 하단에는 어드밴스원 로고가 있다.
베사홀이 모니터 중앙에 있는 게 아니라 하단부에 위치하며 75×75, 100×100 둘 다 지원한다.
모니터 설정하는 메뉴는 모니터 뒷면 왼쪽 아래에 버튼으로 위치해 있고 DC 전원 포트와 3.5mm 오디오, VGA 및 HDMI 포트가 1개씩 있다.
사운드
어드밴스원 24인치 모니터에는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다. 2W+2W이며 사실 구매 전부터 상품평을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소리를 꼭 들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안 듣는 게 나을 정도로 스피커 음질이 좋지 않다. 하지만 스피커가 없는 모니터보다는 확실히 좋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가격
위에서 말한 단점들이 이 가격 하나로 다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새 상품을 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가성비로 하나 들이기에는 정말 좋은 가격이다. 심지어 현재 11% 카드 즉시 할인도 지원하니 24인치 서브용 모니터가 필요하다면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가격이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상품페이지로 넘어가며 하단의 상품평들을 참고하여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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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어드밴스원 모니터는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이나 영상 편집, 혹은 글을 많이 읽는 작업을 많이 하면 돈을 조금 더 투자해서 선명한 화질의 모니터를 선택하는 걸 추천하고 게임이나 영상 감상 등을 자주 한다면 가성비 모니터로 사용할 만하다.
왜 그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을 작성 했겠는가, 다 이유가 있다. 가격이 모든 걸 다 용서한다. 이 가격에 이 정도 모니터를 구하는데 이정도는 양보하자.